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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엄태웅, 조남철이 남긴 듯한 시그니처 촬영… '독인가 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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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엄태웅, 조남철이 남긴 듯한 시그니처 촬영… '독인가 약인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7.0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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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원티드'의 조남철이 시그니처를 남겼고, 이를 엄태웅이 촬영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의문이 더해지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원티드'(극본 한지완·연출 박용순)에서는 정혜인(김아중 분)과 차승인(지현우 분)이 세 번째 미션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중과 지현우는 송현우(박민수 분)을 납치한 범인의 연락을 받고 함께 이동하기 시작했다. 한 장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죽어 있는 사람 시체를 발견했고, 지현우는 피해자가 과거 똑같은 수법으로 살인을 저질렀던 조남철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을 확신했다.

이후 김아중은 신동욱(엄태웅 분)을 찾아가 세 번째 미션이 도착했다는 것을 알렸고, 엄태웅과 연우신(박효주 분)은 사건 현장으로 달려갔다.

▲ SBS '원티드' [사진= SBS '원티드' 방송 화면 캡처]

사건 현장에 도착하자 지현우는 엄태웅과 박효주의 막무가내 촬영에 대해 반발했다. 그러나 정정기(김병옥 분)는 윗선의 지시라며 촬영을 허가했다.

또한 늘 지현우의 편에 서던 프로파일러 오미옥(김선영 분) 역시 촬영을 허락하는 말을 꺼냈다. 김선영은 "과거 사건과 달리 범인이 시그니처를 남겼다"고 말하며 범인이 남긴 단서들을 따라가야 박민수를 살릴 수 있다고 그를 설득했다.

'원티드'의 지현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엄태웅이 살인 현장을 촬영했다. 이 촬영 영상은 조남철을 자극하거나 그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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