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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꽃비' 홍성덕, 이주실 부탁에도 김도연·민복기 결혼 반대 "이수창과 철천지 원수나 다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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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꽃비' 홍성덕, 이주실 부탁에도 김도연·민복기 결혼 반대 "이수창과 철천지 원수나 다름 없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7.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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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내 마음의 꽃비'의 정기택(홍성덕 분)이 김계옥(이주실 분)이 직접 착아와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기순(김도연 분)과 민덕수(민복기 분)의 결혼을 반대했다.

7일 9시 4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연출 어수선)에서 이주실은 직접 연화당으로 찾아와 홍성덕과 김도연·민복기의 결혼에 대해 의논했다.

이주실은 먼저 인사를 온 김도연을 마음에 들어했다. 이주실은 홍성덕에게 "전 두 사람 맺어주고 싶은데 두 분 어떠신가요?"라고 의견을 물었다.

▲ [사진 =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 방송화면 캡처]

그런 이주실의 질문에 홍성덕은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저는 이 결혼 반댑니다"라며 결혼을 반대하는 마읍을 굽히지 않았다. 미성제과에서 안좋게 나간 것이 이유냐는 질문에 홍성덕은 "그것도 있습니다만 더 큰 이유가 있습니다. 이수창입니다"라며 이수창(정희태 분)과의 악연에 대해 설명했다.

홍성덕은 "이수창과 저희 집안은 철천지 원수나 다름이 없습니다. 쌓인 것도 맺힌 것도 많습니다. 그 사람이랑 얼굴도 마주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정희태에 대한 불쾌한 마음을 밝혔다.

오춘심(백현주 분)은 "미성제과에서 쫓겨난 것도 이수창 때문이고 국제 부인회 관련 일도 이수창 때문이다"라며 정희태의 악행을 밝혔다.

이주실은 두 사람에게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과거의 일을 사과했다. 그러나 홍성덕은 "사장님에게 사과받으려는 게 아니라 이 결혼이 분가능 하다는 겁니다. 사장님께서도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미성제과로 돌아온 이주실은 민복기와 연화당에서의 일을 이야기 했다. 민복기는 선아 어머니인 서연희(임채원 분)과 관련된 일 때문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민복기는 "선아 어머니가 사돈을 범인으로 지목했다"며 임채원이 천일란(임지은 분)과 정희태를 범인으로 생각했던 일이 홍성덕이 정희태와 사이가 나쁜 원인이 아닌지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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