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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인 전성시대, 보우덴-에반스 '6월 구단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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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인 전성시대, 보우덴-에반스 '6월 구단 MVP' 선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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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기프트카드 100만원권 지급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선수 마이클 보우덴과 닉 에반스가 구단 6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6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월 MVP로는 투수 부문에 보우덴, 타자 부문에는 에반스가 각각 선정됐다.

▲ 에반스(왼쪽 두번째)와 보우덴(오른쪽 네번째)이 7일 열린 두산 6월 MVP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보우덴은 6월 한 달 동안 총 5경기에 등판, 36이닝 동안 4승 1패, 평균자책점 3.25, 35탈삼진을 기록했다. 이 기간 월간 KBO리그 다승 단독 1위와 탈삼진 1위에 올랐다. 특히 6월 30일 잠실에서 NC를 상대로 올 시즌 첫 번째이자 역대 13번째 노히트노런을 작성하기도 했다.

에반스는 6월에 25경기에 출전해 타율(0.366‧93타수 34안타)과 홈런(7개), 장타율(0.667), OPS(1.117)에서 팀 내 1위에 올랐으며, 타점도 22개를 기록하는 등 팀 상승세를 이끄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시상에 나선 김지현 KB국민카드 마케팅부 계장이 MVP로 선정된 두 선수에게 KB국민 기프트카드 100만원권과 함께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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