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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김아중 스토커 범인 정체는 배유람 "누나 저 이해해주셔야해요. 저 누나 사랑하잖아요" 납치범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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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김아중 스토커 범인 정체는 배유람 "누나 저 이해해주셔야해요. 저 누나 사랑하잖아요" 납치범은 누구?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7.0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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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원티드'에서 김아중의 매니저인 배유람이 김아중을 스토킹해온 범인임이 밝혀졌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정혜인(김아중 분)은 쇼핑몰에서 연우신(박효주 분)의 목에 칼을 들이댄 인질범 조남철(박승욱 분)이 차승인(지현우 분)에게 체포되어가는 모습을 보고는 집에 들어간다.

집에 들어가려던 김아중은 자신의 곁을 맴도는 매니저 권경훈(배유람 분)에게서 이상한 점을 느끼고, 피곤해서 혼자 쉬고 싶다며 집에 들어가 배유람의 방을 뒤진다. 정신없이 배유람의 방을 뒤지던 김아중은 배유람의 옷장 서랍이 이중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중서랍 바닥에서 배유람이 김아중을 스토킹해온 수많은 기록들을 발견한다.

▲ SBS '원티드' [사진 = SBS '원티드' 방송화면 캡처]

김아중은 믿었던 매니저인 배유람이 자신을 계속 지켜보던 스토커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고, 그 순간 배유람이 방에 들어오며 "누나 저 이해해주셔야해요. 저 누나 사랑하잖아요"라며 김아중을 협박했다.

이어 배유람은 김아중에게 "경찰이 자꾸 스토커들에 대해 묻는 거 보면 그 놈들 중에 뭔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누나 위해서 현우(박민수 분) 꼭 찾아줄께요"라고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김아중은 방문을 잠근 배유람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배가 아픈 척 꾀병을 부렸고, 배유람이 약을 가지러 간 사이 급히 도망쳐서 차문을 걸어잠그고 지현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박승욱을 체포해 호송하던 지현우는 갑자기 나타난 차량에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김아중은 뒷좌석에 숨어있던 괴한이 마취제를 묻힌 수건으로 얼굴을 틀어막는 바람에 의식을 잃고 납치됐다.

병원에서 의식을 찾은 지현우는 김아중이 연락이 안 된다는 말에 급히 김아중의 집으로 달려갔고, 매니저 배유람의 방에서 배유람이 김아중을 스토킹해온 흔적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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