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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정혜선, 민아 상대로 손녀 며느리 테스트? "안 비서 어디가 그렇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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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정혜선, 민아 상대로 손녀 며느리 테스트? "안 비서 어디가 그렇게 좋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7.0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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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녀 공심이'의 남순천(정혜선 분)과 공심(민아 분)이 만남을 가졌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서는 정혜선이 화난 연기를 가장해 안단태(남궁민 분)의 옥탑방에 찾아와 민아를 만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정혜선은 "마음 있다는 아가씨랑 진전은 있어? 당장 연락해봐"라며 민아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이후 남궁민은 "회장님이 화나셔서 옥탑방으로 가고 있는데 제가 퇴근길이 막혀 안돼요. 저 대신 회장님이랑 대화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 [사진 = SBS '미녀공심이' 방송화면 캡처]

민아는 정혜선을 만나 극진하게 대접했다. 정혜선은 남궁민의 옥탑방이 누추한 것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민아는 아래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공수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민아는 식사를 안했다는 정혜선의 말에 직접 비빔국수를 해서 대접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정혜선은 민아가 만들어 준 식사를 맛있게 하며 남궁민과 민아의 관계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봤다. 정혜선은 민아의 가족관계와 띠 등 개인적인 것을 물었다. 이후 정혜선은 "안단태 같은 남자를 여자들이 좋아해? 좁은 옥탑에서 사는 남자 여자들이 좋아해?"라고 질문했다.

민아는 "돈이 없어도 사람 당당하잖아요. 돈은 벌면 되는거구요"라며 남궁민을 칭찬했다. 이후 민아는 정혜선에게 직접 안마를 하는 등 정혜선의 마음에 쏙 드는 행동으로 점수를 땄다.

이후 정혜선은 남궁민에게 "아가씨가 손재주도 좋고 음식도 잘 만들어. 너 혼내킬까봐 나를 맥이고 재웠다니까. 보통내기가 아냐"라면서 민아에 대해 만족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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