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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온주완, 어머니 견미리가 남궁민 유괴·사람 죽이려 한 것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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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온주완, 어머니 견미리가 남궁민 유괴·사람 죽이려 한 것 알았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7.0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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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녀 공심이'의 석준수(온주완 분)가 자신의 엄마 염태희(견미리 분)이 과거 석준표 유괴 뿐만 아니라 안단태(남궁민 분)의 아버지를 죽이려 시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서 온주완은 염태철(김병옥 분)이 남궁민의 아버지를 죽이려 했단 사실을 알게됐다.

온주완은 김병옥에게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따졌다. 온주완은 "모든 거 덮고 어머니 죄 덮고 그러려고 했는데 내 생각이 틀렸던 것 같아요. 사람을 죽이려고 했다고요? 이제는 용서받지 못해요"라며 김병옥에게 자수를 권했다.

▲ [사진 = SBS '미녀공심이'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김병옥은 흔들리지 않았다. 김병옥은 온주완의 눈 앞에서 견미리에게 전화했다. 견미리는 "오빠, 그 사람 말 못하게 잘 처리한 거지?"라며 자신이 남궁민 아버지 죽음에 개입되어 있다는 것을 전화통화로 알렸다.

온주완은 자신의 어머니가 사람을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김병옥은 "준표 데리고 가고 안찾고 한거 다 니 엄마가 한거야. 난 돈 필요해서 니 엄마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야. 니 엄마가 26년 전 유괴 뿐만 아니라 사람도 죽이려고 한거야. 니가 니 엄마 죗값 치르게 하려면 그렇게 하던가"라고 말했다.

온주완은 남궁민과 관련된 사건을 다 알게 됐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악행을 저질렀다는 사실 또한 알게됐다. 온주완이 어머니 견미리가 죗값을 치르게 할지 아니면 계속해서 삼촌과 어머니의 죄를 묵인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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