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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미녀 공심이' 온주완, 남궁민 옷 바꿔치기했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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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미녀 공심이' 온주완, 남궁민 옷 바꿔치기했을 가능성?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10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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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미녀 공심이'의 온주완은 과연 악역일까. 온주완이 김병옥을 도와준 것으로 보였으나, 눈속임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0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서는 안단태(남궁민 분)가 염태철(김병옥 분)을 협박했다. 

남궁민은 "칫솔로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다"며 김병옥의 칫솔을 가져갔다. 남궁민은 석준표가 입고 있던 옷을 통해 김병옥의 유전자를 검출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석준수(온주완 분)는 김병옥을 만나 은밀히 대화를 나눴다. 온주완은 김병옥과 손을 잡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미녀 공심이'의 석준수(온주완 분)가 안단태(남궁민 분)의 소지품을 인멸했지만, 증거를 빼돌린 가능성이 제기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 SBS '미녀공심이' 방송화면 캡처]

온주완은 "외삼촌과 모든 일을 같이 하겠다.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을 숨기고 감추겠다"고 말했다. 또한 온주완은 "일단 안단태만 없어지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냐"고 되물어 확인했다. 

김병옥은 온주완에게 남궁민이 갖고 있는 석준표 옷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온주완은 공심(민아 분)을 통해 남궁민의 방 비밀번호를 알아냈고, 집을 뒤졌다.

온주완은 남궁민이 가지고 있던 석준표 찾기 전단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온주완은 급히 방을 나와 도망쳤고, 남궁민과 마주칠까 겁냈다.

남궁민은 온주완을 마주칠 뻔하다, 옆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남궁민은 비범한 동체시력을 지니고 있어, 그가 도망가는 온주완을 봤을 것으로 짐작됐다. 

온주완은 김병옥과 함께 소지품을 태웠다. 그러나 온주완이 증거를 바꿔치기했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온주완은 남궁민과 절친하게 지냈고, 석준표 유괴사건에 염태희(견미리 분)가 연관돼있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남궁민은 엉망이 된 집을 보고 깜짝 놀랐다. 민아는 온주완이 집에 다녀가며 문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온주완이 일에 개입했다는 소식에 씁쓸해했다. 남궁민은 "앞으로 이보다 더 심한 일들이 있을거다"며 민아를 다독였다. 이후 김병옥은 괴한들을 보내 남궁민을 위협했다. 

남궁민은 괴한에게 뒤통수를 맞을 뻔했지만, 온주완이 나타나 그를 구했다. 온주완은 "외삼촌이 시킨 짓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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