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0 21:23 (월)
[교양] KBS '사람과 사람들' 푸른 바다로 뛰어든 신혼부부, 미녀와 다이버의 사연은?
상태바
[교양] KBS '사람과 사람들' 푸른 바다로 뛰어든 신혼부부, 미녀와 다이버의 사연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7.13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KBS '사람과 사람들'에서 남태평양 팔라우 바다에서 다이버의 삶을 시작한 영록·도연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다.

13일 오후 7시 35분 방송예정인 KBS 1TV '사람과 사람들'에서는 한국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남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는 '신들의 바다'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영록과 도연 부부는 한국을 떠나 아름다운 팔라우에 정착하지 2년 째다. 대학을 졸업하고 불투명한 미래를 불안해했던 영록은 아내 도연을 설득한 끝에 팔라우로 오게 됐다.

▲ [사진 = KBS 1TV '사람과 사람들' 제공]

팔라우는 2만 명의 소규모 인구를 가지고 있다. 비가 오면 전기가 끊기고 인터넷도 잘 안 되기 마련이다. 건기 때는 심지어 3개월 가량 단수가 된 적도 있었다. 부부는 다이빙 샵에서 일하며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하루 일과를 마친가.

도연의 부모님 이성수·김동춘 씨 부부 역시 10년 전에 팔라우로 건너와 다이빙 샵을 차리고 자리를 잡았다. 팔라우는 모게사회이기 때문에 어머니인 김동춘이 '회장님'이 되어 샵의 규모를 키워왔다. 

베테랑 다이버인 이성수는 사위에게 다이버로서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성수는 쉽지 않은 팔라우 생활을 선택한 사위와 딸을 걱정하지만 가족이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기도 했다.

영록과 도연, 이성수·김동춘 두 부부의 팔라우 생활기는 '사람과 사람' 본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팔라우의 아름다운 경치 역시 브라운관에 담길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