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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손예진, 공효진과 '델마와 루이스' 같은 영화 찍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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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손예진, 공효진과 '델마와 루이스' 같은 영화 찍고 싶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7.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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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한 손예진이 '델마와 루이스' 같은 여성 영화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FM 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의 진실 혹은 거짓 코너에서 DJ 박경림은 "'델마와 루이스' 같은 영화 찍고 싶다?"라는 질문을 했고 손예진은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 [사진 = FM 4U '두시의 데이트'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손예진은 "여자들끼리의 로드무비가 많지 않다. 어릴 때 '델마와 루이스' 보며 통쾌함과 짜릿함을 느꼈다. 아무래도 여자라보니 더 이해하게 되고 그런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누구랑 '델마와 루이스' 같은 영화를 찍고 싶냐는 질문에 손예진은 "공효진 언니와 자주 그런 이야기를 한다"며 배우 공효진을 꼽았다. 이어 손예진은 "얼마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랜드'를 재밌게 봤다. 선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손예진은 "친한 여배우들과 30년 뒤에 저런 연기를 함께 하고싶다고 이야기 했다"고 말하며 중년 배우가 되어서도 여성들끼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하고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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