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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군통령 지원이, 섹시 퍼포먼스로 관심집중...정다혜·전검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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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군통령 지원이, 섹시 퍼포먼스로 관심집중...정다혜·전검지 출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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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스타킹'에 '군통령' 가수 지원이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스타킹'에서는 '여신 선발대회'란 제목으로 가짜 지역여신을 뽑는 코너가 열렸다. LG트윈스 소속 치어리더 '잠실여신' 정다혜 씨, 전주 판소리 여신 손민지 씨, 김해 트로트 여신 전검지 씨, 안동 한우아가씨 남향지 씨, 평창 군대 여신 지원이 씨가 출연했다. 이중 1명은 가짜 출연자였다. 

지원이는 엄정화의 '초대'를 부르며 등장했다. 지원이는 구성진 창법으로 노래를 불렀고, 노래 중간중간 자신의 이름을 부르도록 유도했다. 지원이는 이정현의 '와'에 맞춰 춤도 선보였다. 

지원이는 "평창에서 태어났고 현재 평창 홍보대사다. 군인들의 마음을 꽉 잡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지원이는 강원도 사투리도 선보였다. 

▲ [사진=SBS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게스트 B1A4 신우는 "어머니 고향이 충북 제천이다. 제천이 강원도와 가까운데, 외가쪽 어투와 비슷한 것 같다"며 지원이가 진짜 '여신'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지원이는 군대 공연을 약 150번 했고, 공연 중 손을 내밀었다가 군인들이 몰리며 카메라 3대가 망가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지원이는 해병대 전우회 홍보대사도 맡고 있어, 전우회 회원들이 스튜디오에 와 응원했다. 

지원이는 자신의 인기 비결로, 분위기를 잘 띄울 수 있는 선곡과 퍼포먼스가 있다고 공개했다. 지원이는 군대, 칠순, 팔순 공연 등 행사별로 내용이 다른 맞춤 공연을 펼친다고 말했다. 

▲ [사진=SBS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이밖에도 정다혜는 걸그룹 노래에 맞춰 춤을 선보이고, 잠실야구장을 소개했다. 정다혜는 LG 트윈스 소속 치어리더로, 구장 내 '삼겹살 존'을 알려줬다. 정다혜는 성유리와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남향지 씨는 자신을 '안동 토박이'로 소개했고, 한우를 소개했다. 남향지 씨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한우 고기를 구워줬다. 또한 남향지 씨는 "다른 지역아가씨 대회와 달리, '쌩얼 심사'가 있다"고 말했다. 

'김해 트로트 여신' 전검지 씨는 트로트를 부르며 등장했다. 전검지 씨는 과거 학창시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전검지 씨는 "카지노 딜러를 하라고 부모님께서 관련 학과를 보내주셨다. 그런데 주변 분들이 서울로 가라고 권하셨고, 서울에 왔다가 캐스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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