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담백한 오리고기에 채소를 곁들인 훈제오리냉채 레시피를 공개했다.
21일 오전 10시에 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연출 이은복 김문성 임현규 최상식 김도현 이준석)에서는 체질이 맞는 다양한 보양식들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선임 요리연구가가 냉체질인 사람들을 위한 훈제오리냉채를 선보였다. 훈제오리냉채를 만들기 위해서는 훈제오리 300g, 오이1/2개, 당근 100g, 깻잎1묶음, 참외 1/2개, 적양파 1/2개, 새싹 50g 등이 필요하다.
특히 참외는 껍질째 사용해주는 것이 좋으며, 오이는 감자 깎는 칼로 저며 준비해둔다. 가장 먼저 비타민이 많은 새싹을 접시에 깔아주고, 식감이 좋은 채썬 양파를 올려준다. 그 위에 참외를 얹어준다.
다음으로는 오리고기를 녹차티백을 넣고 끓인 물에 삶아준다. 녹차는 오리 냄새를 잡고 기름까지 분해하는 1석2조 효과가 있다. 2~3분 정도 오리고기를 삶아 담백하게 만든 뒤 앞서 준비해둔 채소 위에 올려준다.
훈제오리냉채 소스에는 식초 4T, 설탕 3T, 매실청2T, 연겨자1T, 간장1/2T, 소금약간이 들어간다. 겨자는 매콤한 맛을 위해 들어가며, 간장은 간을 맞추기 위해, 그래도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을 더해준다.
잘 섞은 소스를 오리고기 위에 뿌려주면 완성이다. 한상권 아나운서는 훈제오리냉채에 대해 “파향이 나서 고급스럽다”는 맛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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