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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토란소년' 박보검, 색다른 첼로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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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토란소년' 박보검, 색다른 첼로 화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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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첼로를 활용한 화보로 또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오는 22일 발간되는 앳스타일(@star1) 10월호 화보 촬영을 최근 진행했다.

▲ 명량의 '토란 소년' 박보검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사진=앳스타일 제공]

앞서 공개된 사진들에서 박보검은 흑백의 사진에서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으로 화보에 등장했다. 영화 '명량'에서 일명 '토란소년' '수봉' 역으로 보여줬던 한복 차림의 모습과는 다른 클래식한 의상을 입었다.

첼로 소품 활용은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첼로 연주자를 맡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사진=앳스타일 제공]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자신을 부르는 많은 수식어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배우 이현우와 닮아 '이현우 닮은꼴'로도 불리고 큰 키와 좋은 비율로 '리틀 조인성'이라고도 불리는 그에게 어떤 수식어가 더 마음에 드냐고 질문하자 그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묻는 것보다 더 잔인한 질문이다”라며 웃음지었다는 것.

이어 “둘 다 당연히 기분 좋다"며 “두 분 다 굉장히 멋지시지만 저는 그냥 박보검으로 불리는 게 가장 마음 편하다”고 답했다.

또 송중기, 임주환, 차태현 등 쟁쟁한 선배들과 같은 회사 소속으로 예쁨받는 막내일 것 같다는 질문에 "막내로서 톡톡히 누리고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신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명량’ 비하인드 스토리와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대한 박보검의 인터뷰는 22일 발간되는 앳스타일 10월호에서 공개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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