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복면가왕'에 흑기사의 왕좌를 위협할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로맨틱 흑기사의 독주를 막을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듀엣곡 대결을 통해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전자들 중 첫 소절부터 판정단을 열광하게 만든 복면가수들이 나타나 화제다.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인 복면가수와 뜨거운 감성이 타오른 복면가수가 만든 짜릿한 듀엣곡 무대에 판정단 모두 환호를 보낸 것이다.
무대가 끝나고 노래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판정단은 “그야말로 물과 불의 대결이다”, “오늘 새로운 가왕이 탄생할 것 같다”, “이 분이 가왕 자리에 앉는 게 딱이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 중 냉철하고 객관적인 심사평으로 복면가왕의 ‘알파구라’라고 불리는 김구라마저 ‘기차 화통을 삶아먹은 것 같은 목소리다’ 라며 극찬을 보내. 과연 ‘로맨틱 흑기사’의 3연승을 저지할 실력파 라이벌이 누군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미쓰에이 수지와 엑소 백현의 'Dream'을 열창해 판정단을 놀라게 한 복면가수가 있다고 알려졌다. 연예인 판정단들은 “두 분이서 결혼했으면 좋겠다”, “2016년 버전의 김현철, 이소라 같다” 등 두 복면가수의 환상에 호흡에 연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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