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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공유·정유미, 500만 관객 돌파 소감 "얼떨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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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공유·정유미, 500만 관객 돌파 소감 "얼떨떨하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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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배우 공유, 정유미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500만 관객 돌파 소감을 밝혔다. 

25일 공유는 “500만이라는 수치도 충분히 놀랍고 감개무량합니다. 수치가 중요하진 않지만 ‘부산행’으로 기존의 작품 기록을 넘어섰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사실 지금도 얼떨떨합니다. 극장에 와주신 관객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말씀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공유는 전작 ‘도가니’로 466만, ‘용의자’로 413만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정유미는 “영화를 찍고 나서 그 어느 때보다 빨리 관객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작품이었고, 개봉 이후에도 관객 분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랍고 너무 기쁩니다.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더위 조심하세요”라고 500만 돌파 소감을 전했다.

▲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영화다. 지난 주말 무대인사 중 이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공유는 '부산행'에서 잘 나가는 증권투자회사의 팀장 석우 역을 맡았다. 석우는 이혼 직전의 아내를 보기 위해 기차를 타고 내려가는 중으로, 딸 수안(김수안 분)과 동행한다. 정유미는 성경 역을 맡았다. 성경은 상화(마동석 분)의 아내로 임산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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