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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여자의 비밀' 오민석, 서영시장 개발 탈락…송기윤 분노에 오민석도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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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여자의 비밀' 오민석, 서영시장 개발 탈락…송기윤 분노에 오민석도 발끈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7.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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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여자의 비밀'에서 오민석이 서영시장 개발 사업자 선정에서 정헌에게 밀려서 패배했다.

2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유강우(오민석 분)는 서영시장 개발 사업자 선정을 두고 민선호(정헌 분)와 최종 대결을 펼친다.

대기업인 모성그룹의 재력을 등에 업고 좋은 조건을 내세운 오민석은 당연히 서영시장 개발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시장 상인들과 함께 하는 개발을 내세운 정헌의 플랜이 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결국 최종적으로는 정헌이 시장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다.

당연히 오민석이 서영시장 개발 사업권을 따올 것이라는 생각에 황금열쇠까지 꺼내들었던 모성그룹 유만호 회장(송기윤 분)은 오민석이 개발권을 놓쳤다는 말에 크게 화를 낸다.

▲ KBS '여자의 비밀' [사진 = KBS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송기윤은 오민석이 집에 돌아오자 "네 입으로 직접 말해"라며 소리쳤고, 오민석도 "어차피 다 보고 들어서 아시잖아요"라며 송기윤에게 화를 낸다. 송기윤은 "자식이라고 하나 있는 놈이 저래서 내가 편히 눈을 못 감는다"며 오민석을 무시했고, 오민석도 평소 사사건건 자신을 무시해오던 아버지에게 "그러게 평소에 저에게 돈보다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셨다면 이런 일도 없지 않았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채서린(김윤서 분)은 오민석이 개발 사업권을 빼앗기자 오민석에게 "한남자 사장(연윤경 분) 측에서 우리한테 보낸 첩자가 있다"며 강지유(소이현 분)가 첩자라고 그 틈을 노려 오민석에게 소이현을 모함했다.

강지유는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송기윤에게 혼나는 오민석을 애틋한 눈으로 바라봤고, 가사도우미 아줌마는 "평소에도 회장님이 후처 자식이라고 그렇게 무시를 하신다"며 오민석을 동정하는 이야기를 들은 후 오민석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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