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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남궁민,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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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남궁민,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캐스팅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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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최근 브라운관에서 활약한 남궁민이 오랜만에 영화로 돌아온다.

26일 제작사 스톰픽쳐스코리아에 따르면 남궁민은 강예원, 한채아에 이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에 캐스팅됐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한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의 예측불허 잠입 작전을 그린 영화다.

남궁민이 맡은 ‘민석’은 보이스피싱의 중간 보스로, 친절한 매너를 발휘하지만 조직운영에 있어서는 빈틈없고 냉철한 면을 지닌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 [사진=스포츠Q DB]

앞서 남궁민은 지난 2월 종영한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는 악역 '남규만'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어 7월 종영한 '미녀 공심이]에서는 전작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엉뚱 발랄하지만 진지한 모습을 지닌 ‘안단태’로 180도 변신에 성공했다. 

남궁민은 지난 2007년 개봉한 '뷰티풀 선데이' 이후로는 드라마에 주력해와, 이는 오랜만의 영화 출연이다.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남궁민의 캐스팅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김덕수 감독은 지난 2014년 11월 개봉한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바 있다. 8월 크랭크인해,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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