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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와 충돌'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오른 중지손톱 들린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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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와 충돌'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오른 중지손톱 들린 부상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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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경기 도중 손톱이 들리는 부상을 당했다.

강민호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홈으로 들어오던 유강남과 부딪쳐 부상을 입었다.

롯데가 11-9로 앞선 7회말 김용의가 우전 안타를 쳤고 2루 주자 유강남이 홈까지 파고들었다. 이때 강민호가 유강남을 태그 아웃시키려던 과정에서 공을 놓쳤고 곧바로 통증을 호소했다. 강민호는 김준태에게 안방을 넘겨주고 교체됐다.

강민호의 부상 정도에 대해 롯데 관계자는 “오른손 3번째 손가락 손톱이 들렸다. 내일 정확한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잠실=스포츠Q 이상민 기자] 강민호(왼쪽)가 26일 LG와 경기에서 손톱 부상을 입은 뒤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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