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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당신은 선물' 윤유선, 심지호 만났다… 허이재는 '거짓말'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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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당신은 선물' 윤유선, 심지호 만났다… 허이재는 '거짓말'이라고 생각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7.27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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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당신은 선물'의 윤유선이 심지호를 만나게 됐다. 그러나 허이재는 윤유선의 말을 믿지 못하며 심지호와의 만남을 이루지 못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당신은 선물'(극본 오보현, 이문휘·연출 윤류해)에서는 복순이(윤유선 분)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요양 병원에 있는 한윤호(심지호 분)를 발견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복순이는 한윤호를 발견한 뒤 "우리 윤호"라고 소리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심지호와 같은 병실을 쓰고 있는 환자는 윤유선을 보며 그가 정신을 차릴 리가 없다고 혼자 말을 하기 시작했다.

▲ SBS '당신은 선물' [사진= SBS '당신은 선물' 방송 화면 캡처]

이후 윤유선은 병원의 관계자들에 의해 병실에서 쫓겨나게 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윤유선은 관계자들을 따돌리고 다시 심지호의 병실로 달려갔다. 그는 심지호의 손을 꼭 잡으며 그가 깨어날 때 까지 곁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심지호의 곁을 지키던 윤유선은 이후 잠이 들었고, 자신을 찾고 있는 공현수(허이재 분)의 목소리를 듣게 되며 "윤호야, 현수 왔어"라는 말을 남기며 밖으로 나섰다.

허이재를 만난 윤유선은 놀란 그의 마음을 달래며 "현수야, 윤호 찾았어"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허이재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결국 허이재는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심지호를 봤다고 말하는 윤유선에게 "엄마 대체 왜 그래, 왜"라고 소리치며 화를 참지 못했다.

'당신은 선물'의 윤유선이 어린 아이가 돼 버린 상황에서도 사위인 '한솔 아빠' 심지호를 잊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윤유선만이 심지호가 살아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상황에서 허이재가 앞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 그와 만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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