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K팝 스타들이 미국 LA의 밤을 달구기 위해 출국한다.
28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현지 시각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LA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2016에서 'K팝 나이트 아웃'을 개최한다고 선언했다.
29일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서는 밴드 '술탄오브더디스코', '러브엑스테레오', '데드버튼즈' 등이 공연을 펼친다. '술탄오브더디스코'의 경우, 오는 8월20일과 21일 양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서머 소닉 페스티벌' 무대에도 선다.
30일 LA스테이플스센터에서는 힙합듀오 이루펀트와 걸그룹 '여자친구'가 메인 쇼케이스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한류 성장 방안 모색과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한콘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류기획단, CJ E&M이 체결한 케이콘 협력 업무협약의 하나로 추진된 공동사업이다.
‘K팝 나이트 아웃’은 국내 가수들의 외국 진출을 지원하는 한콘진의 외국 쇼케이스 브랜드다.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와 ‘프랑스 미뎀(MIDEM)’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서 K팝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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