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여자의 비밀'의 채서린(김윤서 분)이 강지유(소이현 분)에 대한 의심과 괴롭힘을 시작했다.
1일 오후 7시 50분 방송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연출 이강현) 26회에서는 김윤서가 소이현과 유강우(오민석 분)의 만남을 의심한다.
김윤서는 소이현이 남편 오민석으로부터 아파트를 받았다고 확신한다. 김윤서는 "아파트는 맘에 들었어요?"라고 묻고 소이현은 "전 받지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소이현의 당당한 태도에 김윤서는 "우리 그 이랑 여기저기서 뭐하고 다니는 거니?"라는 말을 했다.
소이현은 오민석에게 퇴근 뒤의 만남을 청했다. 오민석은 "정말 천국과 지옥이 한순간이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오민석은 소이현의 요청에 따라 사람에 대한 조사를 부탁한다.
소이현은 오동수(이선구 분)에 대한 희미한 기억을 떠올린다. 소이현은 "사고가 났던 날 오동수 기사가 저와 아버지를 쫓아온 것 같아요"라며 자신의 사고가 이선구, 더 나아가 김윤서와 관련이 있다고 추측한다.
오민석은 김윤서의 변명에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그 여자 다치게 하면 그땐 얘기 달라져"라며 소이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소이현은 집안 사진에서 김윤서의 사진을 발견하며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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