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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김보연·박기웅, 서로를 향한 날 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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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김보연·박기웅, 서로를 향한 날 선 경고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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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몬스터'의 김보연과 박기웅이 회장 자리를 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에서 황귀자(김보연 분)는 아들 도광우(진태현 분)와 편이 되고, 도건우(박기웅 분)는 아버지 도충(박영규 분) 회장의 자리를 지키려고 한다.

박영규는 현재 치매를 앓고 있다. 김보연에게 이를 들켰으며, 박영규는 20년 전으로 돌아가 아내인 김보연을 시녀 대하듯 대했다.

▲ '몬스터' 김보연 박기웅 [사진=MBC '몬스터' 방송 화면 캡처]

김보연은 남편이 치매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승리를 확신시했으나, 박기웅에게는 강한 무기가 하나 있었다. 진태현은 김보연이 이길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의기양양하게 굴었으나, 박기웅이 김보연의 혈압약 교체에 대한 정황이 담긴 영상을 보내면서 상황 역전을 노렸다.

김보연은 아직 이를 알지 못했고, 진태현은 어기적거리며 박기웅을 찾아왔다. 진태현은 영상으로 뭘 할지 묻고, "쓸데 없는 일 하지 말라"고 협박하지만 박기웅은 "황귀자 여사님 감방에 보낼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박기웅이 진태현에게 내민 것은 하나의 서류로, 주주총회 참석 위임장이었다. 진태현이 도장을 찍게 되면 김보연의 감옥행과 진태현의 몰락은 면하게 된다. 하지만 진태현은 엄마 김보연을 지키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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