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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에이프릴 진솔, 14세 오디션 영상으로 '오리날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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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에이프릴 진솔, 14세 오디션 영상으로 '오리날다' 시작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0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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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걸스피릿'에서 에이프릴 진솔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작랩을 섞은 체리필터의 '오리날다'를 선곡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걸스피릿'에서 에이프릴 진솔은 102점을 기록한 베스티 유지에 이어 무대에 나가게 됐다. 에이프릴 진솔이 가장 먼저 내세운 것은 그의 오디션 영상으로, 그는 14세 당시 "진심을 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프릴 진솔의 무대는 차분하게 시작됐다. 그는 자신이 직접 준비한 오리 풍선 소품을 자신의 옆에 두고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하다가 진심을 담은 자작랩을 섞었다.

▲ '걸스피릿' 에이프릴 진솔 [사진=JTBC '걸스피릿' 방송 화면 캡처]

그 뒤 댄서들을 대동해 발랄한 오리날다 원곡의 분위기를 유지했다. 노래 말미, 에이프릴 진솔은 오리를 들고 고음을 쭉쭉 뽑아냈다.

대기실에 있던 가수들은 "나 열여섯살때 저렇게 못 했는데" "잘 하고 있구나, 노력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의 무대를 칭찬했다.

5구루는 "예스 굿"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조세호는 "요정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진솔은 노래를 마친 뒤 "많이 떨었던 것 같지만 색다른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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