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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공승연, DMZ 국제 다큐 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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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공승연, DMZ 국제 다큐 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8.0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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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DMZ 국제 다큐 영화제 홍보대사에 배우 강하늘과 공승연이 선정됐다.

DMZ 국제 다큐 영화제는 오는 9월22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다큐멘터리 영화제다. 배우 강하늘과 공승연은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 오는 17일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영화제 측은 "평소에 다큐영화에 관심과 애정이 깊은 강하늘과 공승연 배우가 8회 DMZ 국제 다큐 영화제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홍보대사 선정이유를 밝혔다.

▲ 배우 강하늘(좌)와 공승연(우) [사진 = 스포츠Q DB]

강하늘은 2006년 뮤지컬 '천상시계'로 데뷔, 이후 드라마 '미생'의 장백기 역할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강하늘은 영화 '스물', '쎄시봉', '동주'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팩트럼을 넓여왔다. 강하늘은 현재 영화 '재심'의 바쁜 촬영 일정에도 DMZ 국제 다큐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됐다. 강하늘은 지난 2013년 5회 DMZ 국제 다큐 영화제의 뒷풀이 행사인 'DMZ 포차'에 참석, 관객들과 함께한 인연이 있다.

강하늘은 "다큐멘터리의 사회적인 영향력과 가치는 그 무엇보다 크다"며 "많은 분들이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의 가치와 재미를 발견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홍보대사 선정 소감을 전했다.

공승연은 2012년 CF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아이 러브 이태리','풍문으로 들었소','육룡이 나르샤', '국수의 신'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는 신인 배우로 떠올랐다. 

평소 공승연은 다큐영화에 마니아임을 드러내며 '달팽이의 별'과 '더 코브', '서칭 포 슈가맨'을 좋아하는 다큐맨터리로 꼽았다. DMZ 국제 다큐 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조재현과는 성신여대 미디어 영상 연기학과 재학 당시 스승과 제자로 만나 이전부터 영화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공승연은 "다큐멘터리 영화란 배우로서 많은 울림과 자극을 가져다 준다. 저도 관객 여러분과 함께 상영관에서 많은 다큐 영화를 관람하고 싶다"며 다큐멘터리에 대한 애정과 함께 DMZ 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강하늘, 공승연 배우는 홍보대사로 개막식 참석과 함꼐 8일간 열리는 영화제 홍보를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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