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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타점' 시애틀 이대호, 사이영상 출신 프라이스와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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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타점' 시애틀 이대호, 사이영상 출신 프라이스와 빅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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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내야수 이대호가 빅리그 특급 투수 데이빗 프라이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대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3타수 1안타 2타점 맹활약을 펼친 이대호는 지난 2일 보스턴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이대호가 맞붙는 프라이스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챙겼으며, 올 시즌도 이 기록을 이어갈 공산이 크다. 특히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은 2012시즌엔 20승(5패)을 챙기며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프라이스에 맞선 시애틀은 웨이드 르블랑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르블랑은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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