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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부모, 가장 좋아하는 곡은 '나이고 싶어' (언니들의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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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부모, 가장 좋아하는 곡은 '나이고 싶어' (언니들의 슬램덩크)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8.0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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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제시 부모가 '나이고 싶어'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11시 방송된 KBS 2TV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제시가 부모를 만나 관광에 나섰다. 제시는 한국에서 활동하느라, 미국에 있는 부모와 오랜시간 만나지 못했다. 제시는 뜻밖의 만남에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 

멤버들은 다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며 담소를 나눴다. 제시의 부모가 가장 좋아하는 딸의 노래는 '나이고 싶어'였다. 노래를 들은 멤버들은 "제시 목소리가 아닌 것 같다"며 놀랐다.

제시는 래퍼 서바이벌인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본격적인 유명세를 탔고, 주로 거센 래핑을 선보였다. 그러나 '나이고 싶어'에선 제시의 사뭇 다른 보컬을 들을 수 있다. 

▲ 5일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제시가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화면 캡처]

'나이고 싶어'는 지난해 4월 발표된 곡이다. 제시가 직접 작곡한 곡으로, 10여년의 시간 동안 주목받지 못하며 버틴 심정을 표현했다. '난 나이고 싶어 난 달리고 싶어 네 사랑과 도움이 난 필요해 이겨낼 수 있어 함께라면' 등의 가사로 구성돼 있다. 

멤버들도 제시 부모를 위한 노래를 선보였다. 홍진경은 '만약에'를, 라미란은 '동백아가씨'를 불렀다. 제시 역시 자신의 곡 '쎈언니'를 불렀고, 어머니는 제스처를 취하며 흥겹게 호응했다.

숙소에 도착해 제시는 부모와 시간을 보냈고, 다른 '언니'들은 이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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