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얼마 전 강수지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김국진이 '섹션TV'에서 직접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3가지를 언급하며 1위로는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 인정 사실을 보도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연인으로 거듭났다.

김국진은 모든 VCR이 나간 뒤, "제가 출연하는 방송에서 직접 열애 소감에 대해 말할 줄 몰랐다"며 현장에 있는 리포터들의 물음에 답했다.

리포터들은 "공개 연애를 하게 될 줄 알았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공개 연애를 할 줄은 몰랐지만 이제부터 해보려고 한다"고 말해 현장에 있는 모두를 설레게 했다.

김국진에 의하면 그에게 강수지가 예뻐보이는 순간은 '항상'이며, 애칭은 '강수지'의 이름에서 '수'를 뺀 '강지'로 부른다고 알려졌다. '첫 키스'를 묻는 신고은의 질문에는 "내가 그 친구를 언제 만났지, 날씨가 더웠나? 추웠나?"라며 센스있게 위기를 모면하려고 했다.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 소식은 지난 4일 한 매체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으며, 김국진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국진과 강수지가 좋은 관계이나, 아직 결혼은 아니다"라며 결혼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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