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복면가왕'에서 호돌이와 견우가 유력 가왕 후보로 떠올랐다. 이중 견우는 모던록 밴드 몽니 보컬 김신의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36대 가왕전 1라운드에서는 호돌이와 견우가 출연해 남다른 노래 실력으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호돌이는 이성배 아나운서로 밝혀진 비니시우스와 대결을 펼쳤다. 호돌이는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를 활용하며 테이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비니시우스와는 완벽한 차이를 만들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견우 역시 엄청난 가창력으로 대결을 펼친 직녀를 압도했다. 견우는 특유의 록 창법을 사용하며 무대를 단숨에 장악해버렸다.
현재 두 사람은 모두 실력파 가수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견우의 경우 몽니 김신의라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견우가 몽니 보컬 김신의가 확실하다면 가왕 등극에 유력한 인물로 떠오를 수밖에 없다.
김신의는 국카스텐 하현우의 뒤를 잇는 최고의 밴드신 보컬 중 한 명이다. 시원스러운 고음을 자유자재로 뽑아낼 수 있는 그는 록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에 버금가는 고음을 가진 가수로 통한다.
블루스, 리듬 앤드 블루스, 재즈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가왕에 오른 김연지로 추정되는 휘발유와 치열한 대결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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