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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이진호·황제성, 유격훈련 중 먹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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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이진호·황제성, 유격훈련 중 먹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8.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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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진짜 사나이2 개그맨 유격특집' 멤버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의리게임을 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윤정수, 김영철, 허경환, 김기리, 문세윤, 황제성, 양세찬, 이진호 8인이 유격훈련을 받았다.

멤버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싶다고 말한 바 있다. '유격 뽀빠이' 교관이 커피가 준비돼 있다고 하자, 이진호는 대뜸 "커피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교관이 커피를 건네, 이진호는 혼자 독차지하게 됐다. 

황제성 역시 커피를 먹고 싶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앞서, 외줄타기에서 성공한 후 먹고싶은 음료를 마시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바 있다. 황제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정말 좋아한다. 스테이크가 있어도 아메리카노를 고를 거다"고 말했을 정도였다. 

▲ '진짜 사나이2'의 이진호, 황제성이 유격훈련 중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맛봤다. [사진=MBC '진짜사나이2' 방송화면 캡처]

황제성은 자신에게 음료 약속을 했던 교관에게 달려가 "커피 주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황제성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아 가져왔다.

그러나 '뽀빠이' 교관은 "전우 간 의리가 얼마나 되냐"고 물었고, 황제성은 "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난 모두를 사랑한다"고 답했다. 교관은 번호 순대로 커피를 나눠 마시라고 말했다. 

황제성은 "제 순서까지 안 온다"고 불안해했다. 황제성은 밑바닥에 깔린 커피를 마시게 됐고, "불순물을 먹었다. 하지만 꿀맛이었다"며 행복해했다. 

이후 멤버들은 벽 통과 훈련을 하게 됐다. 이 또한 멤버 간 협동이 주가 되는 훈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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