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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왕지혜, 눈치없는 말로 김해숙에 불호령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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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왕지혜, 눈치없는 말로 김해숙에 불호령 들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8.0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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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그래 그런거야'의 왕지혜가 눈치없는 말을 했다가 김해숙에게 혼났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에서는 이지선(서지혜 분), 유소희(신소율 분), 이나영(남규리 분), 유리(왕지혜 분)가 함께 식사했다. 

도중 서로간 호칭 문제가 거론됐다. 신소율은 '제부'에 대해 알려줬고, 왕지혜는 "너무 복잡하다. 그냥 누구 씨라고 부르면 안 되냐"고 답했다. 

남규리는 "과일 좀 가져오겠다"며 일어섰고, 왕지혜가 이를 말렸다. 왕지혜는 "내가 가져오겠다"고 방을 나섰고, 남규리는 자리에 다시 앉았다. 서지혜가 눈치를 주자, 남규리는 "그럴 일이 있었다"고 답했다. 

▲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방송화면 캡처]

이어, 왕지혜가 가족과 식사하던 중 눈치없는 말을 했다가 눈물을 흘린 장면이 등장했다. 왕지혜는 유종철(이순재 분)에게 집을 달라고 했다.

왕지혜는 "할아버지 집 우리 아버지 어머니 주세요. 어떻게 우리만 집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김해숙은 당황했고, "얘가 아파트로 이사하는 게 어떠냐고 해서, 아버님 어버님 집이라서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답했는데"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후 김해숙은 "무슨 말을 할 때는 이런 말을 해도 될까 생각한 후 하도록 해라. 내 입장이 뭐가 되냐"며 혼냈다. 그러나 왕지혜는 "잘못했다. 그런데 그렇게 잘못한지는 모르겠다"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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