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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내일 그대와', 이제훈·신민아 '남녀주인공' 확정… '부부'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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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내일 그대와', 이제훈·신민아 '남녀주인공' 확정… '부부'로 호흡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8.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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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일 그대와(가제)’(연출 유제원·극본 허성혜·제작 드림E&M)에 배우 이제훈과 신민아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가제)’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물이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 등을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감독과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 tvN '내일 그대와(가제)'에 이제훈과 신민아가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사진 = '사람 엔터테인먼트'(이제훈), '마리끌레르'(신민아) 제공]

‘시간 여행자’이자 수천억 대 자산을 지닌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 주인공 ‘유소준’ 역은 이제훈이 맡는다. 극중 이제훈은 지하철을 통해 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지녔으며, 이 덕분에 지도에 점만 찍었다 하면 소위 ‘대박’을 불러오는 미다스의 손이다.

시간 여행자 유소준의 아내 ‘송마린’ 역은 신민아가 연기한다. 인생의 절정기를 겨우 다섯 살인 아역배우 시절에 보내버리고 현재 무명 사진작가로 활약하는 30대 초반의 ‘흔녀’다. 극중 신민아는 완벽에 가까운 남자 이제훈을 만나 결혼하게 되고, 미스터리한 남편의 정체를 알게 되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

‘내일 그대와(가제)’는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오는 9월 촬영을 시작해 ‘도깨비(가제)’ 후속이자 2017년 tvN이 선보이는 첫 금토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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