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아찔한 캠핑'에서 정준하가 섹시한 레이싱 모델 중 캠핑 마니아들로 구성된 '캠핑걸즈'와 같은 팀이 되어 남자다운 매력을 강조했다가 망신을 당했다.
1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 MBC Every1 '아찔한 캠핑'에서 정준하는 노을의 강균성과 4명의 레이싱 모델로 구성된 캠핑걸즈와 같은 팀을, 김준현은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요리사들과 같은 팀이 되어 각각 서바이벌 캠핑에 나섰다.
이들은 먼저 이심전심 게임을 통해 텐트부터 버너와 코펠 등 다양한 캠핑장비를 나눠가진 후, 10만원 한도 내에서 캠핑장에서 사용할 식재료를 획득하는 미션에 나섰다.
정준하는 미션에 나서면서 섹시한 레이싱 모델들과 같은 팀이 된 것에 대해 기뻐하며, "캠핑에서는 텐트도 잘 쳐주고, 요리도 잘 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그게 바로 나"라고 큰소리를 탕탕 쳤다.
그 말에 레이싱 모델 중 한 명이 "근데 저희 어머니와 나이가 비슷하세요"라고 말하자 정준하는 당황하고 말았다. 정준하는 상황을 수습하느라 "아버지처럼 생각해라"라고 말했지만, 짓궂은 레이싱 모델들의 장난에 "아버지한테 못 하는 소리가 없다"며 단숨에 '오빠'에서 '아버지'로 나이가 대폭 올라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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