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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 상승, 올림픽 덕분? 10%대 시청률 재진입에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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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 상승, 올림픽 덕분? 10%대 시청률 재진입에는 실패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8.1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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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가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연출 박현석 차영훈) 12회는 9.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인 11회의 7.9%에 비해 2%P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11일에는 리우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MBC 'W'(더블유)와 SBS '원티드'가 결방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상파 3사의 수목드라마 중 유일하게 방송되며 계속해서 하락하던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얻었다. 

▲ [사진 =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

실제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청률이 소폭 상승, 이전보다 2%P 상승한 시청률인 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리우 올림픽 중계로 인한 경쟁 프로그램의 결방이란 기회에도 불구, '함부로 애틋하게'는 10%대 시청률 재진입에 실패했다.

이날 '함부로 애틋하게'의 노을(수지 분)은 최지태(임주환 분)이 자신의 원수인 최현준(유오성 분)의 아들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임주환은 해외로 도망가려는 수지를 붙잡으며 자신이 유오성의 아들이며 수지를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한다.

수지는 임주환이 유오성의 아들이란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수지는 큰 충격을 받은 후 기절, 깨어난 이후에는 임주환에게 "내가 아저씨랑 사귀면 아저씨 부모님들에게 최고의 복수겠죠? 우리 사겨요"라는 말로 교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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