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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혁 5이닝 무실점' SK와이번스 롯데 격파 4위 사수, 5할에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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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혁 5이닝 무실점' SK와이번스 롯데 격파 4위 사수, 5할에 1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8.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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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즈-김동엽 솔로포, 김주한-박정배 3이닝 무실점 합작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적생’ 임준혁이 SK 와이번스 합류 후 선발 2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임준혁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을 거뒀다.

트레이드 마감일인 지난달 31일 KIA 고효준과 트레이드돼 고향팀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 7일 고척 넥센전에서는 2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지만 이날은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쾌투했다.

▲ 임준혁이 문학 롯데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이적 후 첫승을 챙겼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는 4-3으로 승리, 4위를 지켰다. 5할 승률까지는 1승만이 남았다. 53승 54패.

1회말 정의윤과 이재원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고 2회 헥터 고메즈의 솔로홈런(19호), 4회 김동엽의 솔로포(4호)로 달아났다. 김주한과 박정배는 3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빈타에 허덕이던 롯데는 9회초 최준석의 솔로홈런, 오승택의 투런포로 추격을 전개했지만 2사 1루서 황재균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고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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