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다시 시작해’의 박민지가 전노민과 맞서기 위해 박선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박선호가 박민지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긴장감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 장준호·극본 원영옥) 61회에서는 나영자(박민지 분)가 이태성(전노민 분)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민지가 전노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지욱(박선호 분)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다. 박민지는 전노민에게 “저도 더 이상 가만히 당하고 있지 만은 않을 겁니다”라고 말하며 그를 향한 분노를 드러낸다.
이후 박민지는 박선호를 찾아가 “제가 무슨 부탁을 드려도 다 도와주실 수 있는 건가요?”라고 묻는다. 박선호가 박민지의 도움요청을 받아들일 경우, 전노민 집안과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어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송지숙(이항나 분)은 전노민에게 이예라(고우리 분)와 박선호의 결혼을 언급하며 “지욱이하고 당신 딸 결혼 포기해요”라고 경고한다. 이와 함께 고우리는 전노민에게 “송간호사님을 좀 찾아가볼까”라고 묻고, 전노민은 버럭 화를 내며 “절대 안 돼”라고 소리친다.
또한 하성재(김정훈 분)는 박민지에게 “영자씨하고 나를 특별한 사이로 오해하고 계셨어요”라고 전한다. 그러자 박민지는 “오해요?”라며 풀이 죽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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