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9:33 (금)
'여자의 비밀' 김윤서, 소이현 가족에 사람부려 행패...오민석 분노
상태바
'여자의 비밀' 김윤서, 소이현 가족에 사람부려 행패...오민석 분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8.16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여자의 비밀'의 소이현이 오민석과 외도 중이라는 오해를 사, 가족들이 피해를 입었다.

16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는 채서린(김윤서 분)이 강지유(소이현 분)와 유강우(오민석 분)를 떼어놓기 위해 다른 방법을 시도했다. 

김윤서는 소이현과 오민석의 사이를 이간질했지만, 이 방법이 통하지 않자 송현숙(김서라 분)을 공략했다. 김윤서는 김서라의 집에 사람을 보냈다. 이들은 "왜 가정있는 남자에게 꼬리를 치냐"며 김서라와 박복자(최란 분)의 머리채를 쥐고 몸싸움을 했고, 그릇을 깨며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집에 온 소이현은 깜짝 놀랐고, 강지찬(권시현 분)은 "이게 다 누나 때문이다. 어제 유강우와 함께 있었냐"고 소리를 질렀다. 김서라 또한 "어떻게 네가 유강우 그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내 딸 맞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소이현은 답답한 마음에 오열했다. 

▲ 16일 방송된 '여자의 비밀'에서는 채서린(김윤서 분)이 유강우(오민석 분)와 강지유(소이현 분)를 떼어놓기 위해 지유의 집에 사람을 보냈다. 사람들은 지유가 불륜 중이라며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었고, 민선호(정헌 분)는 이를 안타까워했다. [사진=KBS 2TV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민선호(정헌 분)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안타까워했다. 정헌은 소이현을 도와 엉망이 된 집을 치웠다. 정헌은 소이현에게 송기윤의 집에서 일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권했다. 정헌은 "내가 이런 말할 자격 없다는 것 알지만, 지유씨와 지유씨 가족이 힘들어하는 걸 계속해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정헌은 "난 지유씨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정헌은 회사에 가 오민석의 사무실에 들이닥쳤다. 정헌은 오민석에게 다짜고짜 주먹을 날렸고, "가정있는 사람과 얽히면 다치는 건 지유씨다. 당신은 지유씨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욕심을 사랑으로 여기는 것뿐이다"고 말했다. 정헌은 오민석 때문에 소이현의 가족이 험한 일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오민석은 예상치 못한 얘기에 깜짝 놀랐다.

유만호(송기윤 분)에 얽힌 이야기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변일구(이영범 분)는 소이현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는 것이냐고 물었고, 송기윤은 "반듯해. 눈빛이 선하고 힘 있어. 둘이 닮았어"라고 답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