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여자의 비밀' 유강우(오민석 분)가 채서린(김윤서 분)과의 이혼을 결심했다.
17일 오후 7시50분 방송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연출 이강현) 36회에서는 오민석이 자신을 속여온 김윤서와 이혼을 결심하는 장면이 담긴다.
오민석은 변일구(이영범 분)에게 자신이 김윤서와 이혼할거라고 말한다. 오민석은 "이혼할 겁니다. 소송 준비 중이에요"라며 자신이 이혼에 대한 마음을 굳혔음을 드러냈다. 이영범은 이혼할 거라는 오민석의 말에 "여자 문제야?"라고 묻는다.
이영범은 강지유(소이현 분)에게 "아버지가 교통사고 나시기 전에 어떤 일 하셨다고 그랬지?"라고 묻는다. 소이현은 "저희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것 어떻게 아셨는데요?"라고 되묻는다.
김윤서는 오동수(이선구 분)을 찾는다. 김윤서를 찾아온 이선구는 "중국으로 떠나자"며 갑작스러운 제안을 한다.
오민석은 소이현의 집에 와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 소이현은 오민석을 원망하는 송현숙(김서라 분)에게 "엄마 제발 그만해"라며 만류한다. 이후 소이현은 박복자(최란 분)에게 "저 그 사람 좋은데 어쩜 좋아요 아줌마"라며 오민석에 대한 애정을 눈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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