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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힛더스테이지' 빅스타 필독, 앨범에 대한 '리더'의 목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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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힛더스테이지' 빅스타 필독, 앨범에 대한 '리더'의 목마름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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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어느 집단에서나 리더의 자리와 책임은 막중하다. '힛더스테이지'의 판정단으로 앉아 있는 1세대 아이돌 박준형, 문희준에게 인정받은 빅스타의 필독은 리더로서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보여주며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는 재야의 고수로 언급된 빅스타 필독의 무대가 전파를 타기 전, 필독과 그의 소속사 사장인 용감한형제의 모습이 방송됐다. 

필독은 이날 용감한형제 앞에서 여러 번 앨범에 대한 어필을 했다. 필독이 리더로 있는 '빅스타'는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팀이나, 다른 아이돌 그룹에 비해 활동이 미비했다. 그들은 2015년 앨범 발매 이후 올해 하반기가 되도록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고 있지 못했다.

▲ 빅스타의 필독이 '리더'로서 소속사 사장인 용감한 형제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사진= Mnet '힛 더 스테이지' 방송 화면 캡처]

필독은 자신과 멤버들의 활동을 확인받고 약속받기 위해 용감한 형제에게 '힛 더 스테이지' 1등에 대해 제안을 했고, 용감한 형제는 필독의 소원을 받아주기로 했다. 

필독은 이날 '디스 러브(This Love)'를 주제로 댄서와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하며 무대를 이어나갔다. 무대를 끝낸 필독은 자신이 빅스타의 '리더'임을 이야기하고, 1등을 할 시 SNS를 통해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할 날짜를 고지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유권을 꺾고 1위가 된 효연을 10점차로 가볍게 따돌렸고 무난하게 우승을 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절친인 인피니트의 호야가 올 때까지 왕좌에 앉아 있다가 호야에게 2점 차이로 1등을 내주게 됐다.

이날 필독의 모습은 활동과 앨범에 목마른 가수 그 자체였다. 그리고 멤버들과 자신이 살 길을 위해 총대를 맨 '리더'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잠시나마 1위가 된 필독의 무대는 소속사 사장인 용감한 형제의 마음을 돌리기에 손색이 없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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