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 티파니 하차 결정… "당분간 멤버 추가 없이 5인 체제" (공식입장)
상태바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 티파니 하차 결정… "당분간 멤버 추가 없이 5인 체제" (공식입장)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8.18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티파니가 하차한다.

18일 오후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티파니의 방송 하차 소식을 알렸다.

제작진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티파니 문제에 대해 논의해 왔다. 협의 결과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 했다"고 밝혔다.

▲ 가수 티파니 [사진 = 스포츠Q DB]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이로서 6인 체제에서 5인 체제로 바뀐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멤버 추가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19일 방송은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이 예고되어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번 SNS 논란과 관련 없는 올림픽 중계로 인한 결방이다. 19일 방송은 다음주인 26일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티파니는 지난 14일 광복절을 앞두고 개인 SNS에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폰트를 사용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티파니의 SNS 논란은 그가 출연중인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 요구로 번졌다. 이에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알렸다.

♦ 이하 '언니들의 슬램덩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언니들의 슬램덩크’ 입니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멤버로 참여중인 티파니의 SNS 논란에 관한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제작진과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이모티콘 문구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된 티파니 문제에 대해 논의해 왔습니다. 협의 결과,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하여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향후,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19일 방송분은 이번 SNS 논란과 상관없이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이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26일 방송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