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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함부로 애틋하게' 임주환, 김우빈에게 어서 죽으라고 경고 "복수는 우리가 할테니, 아름다운 스타 신준영으로 조용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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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함부로 애틋하게' 임주환, 김우빈에게 어서 죽으라고 경고 "복수는 우리가 할테니, 아름다운 스타 신준영으로 조용히 가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8.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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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임주환이 김우빈에게 복수에 대한 생각은 단념하고 어서 죽으라고 말했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최지태(임주환 분)는 신준영(김우빈 분)을 만나기 위해 직접 신준영의 직즙 찾아왔다.

신준영은 최지태가 올 줄 알았다는 듯이 태연하게 최지태를 맞이했고, 최지태는 신준영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신준영에게 "언제 죽어요? 의사가 말 안 해줘요?"라며 대뜸 신준영의 시한부 인생에 대해 묻는다.

신준영은 그 말에 피식 웃으며 "죽는다고 했지 언제 죽는다고는 안 했어요. 요즘 의학기술이 좋아서 내가 최지태씨보다 더 오래 살 수도 있어요"라며 분노한 최지태의 악담을 물 흐르듯 받아넘겼다.

▲ KBS '함부로 애틋하게' [사진 = KBS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

신준영이 능글능글하게 자신의 말을 흘려넘기자 최지태는 "복수는 우리가 해줄테니, 이제 그만 죽어요. 아름다운 스타 신준영으로 조용히 가라고요"라며 "정은이(임주은 분), 당신 생부가 며느리로 생각하던 사람이야. 대체 어디까지 해야 직성이 풀리겠어?"라고 소리치고는 신준영의 집에서 나갔다. 신준영은 그런 최지태의 말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아직 서른살도 못 살았다"라고 소리치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외에도 '함부로 애틋하게' 16회에서는 최현준(유오성 분)이 신준영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깨닫는 모습이 함께 그려졌다. 최현준은 신영옥(진경 분)에 대한 뒷조사를 했다가, 신영옥이 결혼을 한 적도 남자를 만난 흔적도 없이 대뜸 아들 신준영을 낳았다는 이야기와 신준영의 생일을 확인하고는 신준영이 자신의 아들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최현준은 신준영을 만나기 위해 신준영의 집앞을 찾아가지만 바로 초인종을 누르지 못하고 차에서 과거 신준영과 만났던 일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지었다. 그러나 신준영의 집앞에 최지태가 나타나자, 최현준은 "우리 부서에서 행사가 있어서 신준영에게 노래나 몇 곡 부탁하려고 왔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미 신준영이 최현준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최지태는 "어디까지 알고 오셨어요?"라고 물었고, 최현준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시치미를 떼다가 "그러는 너는 어디까지 알고 있냐?"라고 되물었다. 그 말에 최지태는 "아버지가 알고 있는 만큼 알고 있어요"라고 말했고, 최현준은 그 소리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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