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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이대호 트리플A 7경기 연속 안타, 타율 0.51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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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이대호 트리플A 7경기 연속 안타, 타율 0.519 상승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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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시스전 3타수 2안타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빅 보이’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의 안타 행진이 멈출 줄 모른다. 벌써 7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쳤다.

시애틀 산하 트리플A팀인 타코마 소속의 이대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레노의 그레이터 네바다필드에서 열린 레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팀)와 원정경기서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멀티히트를 뽑아낸 이대호는 6회 대주자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마이너리그 7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낸 이대호의 트리플A 타율은 종전 0.500에서 0.519(27타수 14안타)로 상승했다.

팀이 4-0으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빌리 버크너를 맞아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렸다.

4회초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이대호는 팀이 9-2로 뒤진 6회초 1사에서 중전 안타를 친 뒤 대주자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오는 30일 텍사스전부터 메이저리그(MLB)로 콜업될 수 있는 이대호가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빅리그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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