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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살이 찌고 부쩍 늙어 보인다? '성장호르몬 부족'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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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살이 찌고 부쩍 늙어 보인다? '성장호르몬 부족' (여유만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8.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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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여유만만’에서 갑작스럽게 살이 찌고, 부쩍 늙어 보인다면 성장호르몬 부족을 의심해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30일 오전 9시40분에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 ‘여유만만’(연출 정영아 김성근 백승남 김용운)에서는 성장호르몬에 관한 정보를 전했다.

▲ KBS 2TV 시사교양 ‘여유만만’ [사진 = KBS 2TV 시사교양 ‘여유만만’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전문의 여에스더가 출연해 성장호르몬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첫 번째로 언급된 성장호르몬 부족 의심 증상은 갑자기 살이 찔 경우다. 

만약 나이가 들어 성장호르몬이 충분히 나올 경우엔 복부 내장 지방이 줄어든다. 성장호르몬은 서른 살이 지나면서부터 10년마다 14.4% 줄어든다. 따라서 살이 찐다면 성장호르몬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살이 전체적으로 찌는 게 아니다. 팔다리는 그대로인데, 배 특히 남성 같은 경우엔 윗배, 즉 내장지방이 불룩하게 나올 때 성장호르몬이 부족하지 않은지 의심해 봐야한다.

부쩍 늙어 보일 경우에도 성장호르몬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수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얼굴이 마르고 실핏줄이 도드라져 보이는 사람들이 성장호르몬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근육량이 줄고, 무기력하며 우울하고 성욕이 너무 떨어질 경우에도 성장호르몬이 부족할 수 있다. 노화가 되는 가장 큰 특징은 몸통은 통통한데 팔다리가 가늘어지는 것이다. 특히 허벅지나 엉덩이 근육이 줄어든다면 성장호르몬 부족을 의심해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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