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신예 임준혁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알버트 역을 맡으며 뮤지컬계에 데뷔한다.
26일 오후 유엔엘 엔터테인먼트는 신인배우 임준혁이 ‘몬테크리스토’에서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 알버트 역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연기력과 가창력을 두루 갖춘 임준혁은 오디션을 통해 ‘몬테크리스토’ 알버트 역에 발탁됐다. 알버트 캐릭터는 메르세데스의 아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우상으로 여기는 모험심 강한 청년으로, 그룹 빅스(VIXX)의 레오(정택운)가 임준혁과 함께 더블캐스팅 됐다.
임준혁은 “동경하던 인물에 복수를 해야만 하는 갈등을 겪는 알버트란 인물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역할이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연습에 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엄기준, 류정한, 신성록, 카이, 조정은, 린아, 정택운 등이 출연하는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 19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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