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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윤태영, 매니저와의 의리로 갤러리나인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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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윤태영, 매니저와의 의리로 갤러리나인 전속계약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9.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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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배우 윤태영이 함께 일 했던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키며 신생 기획사 '갤러리나인'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1일 갤러리나인 측은 "동네의 영웅 이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던 윤태영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의 연기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두터운 신뢰를 토대로 동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윤태영이 계속해서 대중들에게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배우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윤태영 [사진=갤러리나인 제공]

윤태영은 1996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를 통해 안방극장에 처음 데뷔한 이후 드라마 ‘왕초’(1999), ‘막상막하’(2002), ‘저 푸른 초원 위에’(2003) 등에 출연했으며,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연호개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과 지지를 받았던 바 있다. 이외에도 윤태영은 ‘2009 외인구단’(2009), ‘심야병원’(2011), ‘제왕의 딸, 수백향’(2013), ‘야경꾼일지’(2014) 등 유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윤태영은 올해 상반기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 미교포 2세이자 한국계 갱단 출신 ‘야망남’ 윤상민 역을 맡아 압도적인 악역 열연을 펼쳤다. 극중 윤상민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빚어내는 굵직한 연기들로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했던 윤태영이 앞으로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태영은 현재 다음 작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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