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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다' 전준우 전역 신고포, 롯데자이언츠 중견수 고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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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다' 전준우 전역 신고포, 롯데자이언츠 중견수 고민 끝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9.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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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준우가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4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전준우가 역할을 해줘야 숨통이 트인다”며 이렇게 말했다.

‘화려한 귀환’이다. 경찰 예비역 전준우가 전역 신고포로 조원우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시즌 내내 중견수 부재로 신음하던 롯데 자이언츠가 마침내 고민을 덜었다.

전준우는 팀이 2-0으로 뒤진 2회초 무사 1,2루 김윤동의 144km짜리 초구 빠른공을 밀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호. 2014년 10월 11일 한화전 이후 694일 만에 때린 1군 무대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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