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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철, 연극 '아인슈타인의 별' 주연 캐스팅… '1인3역'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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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철, 연극 '아인슈타인의 별' 주연 캐스팅… '1인3역' 소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9.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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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신스틸러 서호철이 ‘아인슈타인의 별’에서 1인3역을 소화한다.

6일 오전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서호철이 연극 ‘아인슈타인의 별’의 주연으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극단 1월 1일이 선보이는 ‘아인슈타인의 별’은 우주에 관한 과학적 이론을 인간사에 빗댄 연극이다. 서로 다른 공간과 공간의 연결 통로인 아인슈타인의 웜홀이 사람 사이에도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일어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 서호철, 연극 ‘아인슈타인의 별’ 캐스팅 [사진 =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네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연극은 늘 아내를 환자로 취급하던 오만한 의사 남편이 어느 날 자신이 환자가 되는 이야기와 옛 사랑을 잊지 못하고 과거의 기억에 괴로워하는 한 남자, 그리고 환자의 고통에 무심한 의사에게 암 선고를 받은 한 여자의 복수극, 스마일맨에서 인질범으로 돌변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등을 담았다.

상처와 분노를 주고받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반추하며 위로를 건네는 이번 작품 속 서호철은 진석 등 1인 3역을 맡았다. 

‘아인슈타인의 별’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스텀프에서 오는 9일 개막하며 10월 2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서호철은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 ‘풀몬티’, 연극 ‘달링’, ‘탱고’, ‘산장의 여인’, 영화 ‘노리개’(2013), ‘스피드’(2015), ‘서울역’(2016), 드라마 MBC ‘이산’, SBS ‘시크릿 가든’, tvN ‘인현왕후의 남자’ 등에 출연하며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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