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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치료' 맨유 미키타리안, 첫 맨시티와 더비 출전 의지가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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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치료' 맨유 미키타리안, 첫 맨시티와 더비 출전 의지가 동기부여
  • 이규호 기자
  • 승인 2016.09.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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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타리안 "가능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힘 쏟을 예정"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허벅지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헨리크 미키타리안(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 맞춰 복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6일(한국시간) “미키타리안이 10일 맨유-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에 맞춰 몸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키타리안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맨체스터 더비에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하지만 뛰고 싶다는 강한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빨리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에 전념할 뿐이고 팬들이 나에게 보내주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르메니아 대표 미키타리안은 지난 1일 친선 A매치에서 체코 마렉 수치와 충돌한 뒤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부상 치료를 위해 미키타리안은 일찍 맨유에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당초 아르메니아축구협회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미키타리안이 당한 왼쪽 허벅지 부상은 7~10일 정도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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