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빅뱅이 미국 CNN 토크쇼인 '토크 아시아(Talk Asia)'에 출연한다.
CNN 측은 지난 3일과 5일 페이스북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은 '토크 아시아'를 통해 CNN 국제 특파원인 파올라 핸콕과 함께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10년과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크 아시아'는 정치, 경제, 문화, 연예, 스포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사람을 초대해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유명인사로는 에픽하이, 김연아, 박지성 등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토크 아시아'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8일 오후 5시30분 CN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빅뱅은 영화 '빅뱅 메이드(BIGBANG MADE)'와 10주년 콘서트 '제로.투.텐(0.TO.10)', 전시 '에이 투 지(A TO Z)' 등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빅뱅은 2006년 싱글 앨범 'Bigbang'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상과 최우수 팝 노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수상 경력과 홍보대사 경력을 가지고 있어 한류 열풍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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