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교양] 'MBC 스페셜', 물건 정리한 네 가족의 '물건 비우기 프로젝트' 결과 공개한다
상태바
[교양] 'MBC 스페셜', 물건 정리한 네 가족의 '물건 비우기 프로젝트' 결과 공개한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9.09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버릴 것인가, 남길 것인가’. ‘MBC 스페셜’에서 물건에 포위된 네 가족이 진행한 ‘물건 비우기 프로젝트’의 놀라운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 주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1부 물건이 사는 집’에 이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버리기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비울수록 오히려 행복해졌다는 사람들의 얘기와 심플한 삶이 주는 여유와 행복의 비밀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 ‘MBC 스페셜’(PD 김진만 이모현 이정식 조준묵 유해진 김현기 성기연 김종우)에서는 ‘버리기의 기적 -2부 비우면 행복하다’ 편이 진행된다.

▲ MBC 시사교양 ‘MBC 스페셜’ '버리기의 기적 -2부 비우면 행복하다' 편 [사진 = MBC 시사교양 ‘MBC 스페셜’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잘 남기고 잘 비우는 게 우리 삶에 어떤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지 확인해본다. 1부 방송에 출연했던 네 가족은 프로젝트 중간점검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버리기에 돌입한다. 워킹맘 김지은 씨 부부는 퇴근 후 오후 시간과 휴일도 반납한 채 정리에 박차를 가한다. 물건으로 뒤덮였던 거실의 여유 공간이 드러나자, 두 형제는 게임도 할 수 있다며 기뻐한다.

아이들 놀이방이 동네 키즈카페인 듯 수많은 장난감 때문에 고민이던 박소라씨도 바쁜 육아 중 틈을 내 가장 쉬운 공간부터 정리를 시작한다. 아이들 용품은 가장 비우기 힘들었지만 모두 꺼내 재고를 확인한 후 남길 것과 처분할 것을 구분해 나간다.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친정엄마와 갈등이 있었던 막내딸 이인영씨는 친정엄마의 의사를 존중해 천천히 정리하기로 결정한다. 몸이 편치 않은 엄마를 돕기 위해 딸들은 더 자주 모여 어머니의 지휘 하에 정리를 해나간다. 그러자 마땅치 않아 하던 어머니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쓸모없는 물건들을 버리는데 동참한다. 

다가온 중간 점검의 시간, 네 가족의 집은 훨씬 깔끔하고 환해진다. 그러나 좀 더 현명하게 비워내고 남은 물건들의 제자리를 찾아 주기 위해 전문가들이 함께 도와주기로 결정한다.

드디어 각자 집의 가장 문제였던 골칫거리 공간까지 비워내기 시작이다. 네 가족은 과연 일상을 짓누르던 물건으로부터 벗어나 편안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4주간의 버리기 프로젝트’의 놀라운 변화가 공개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