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김건모, 소주 냉장고 설치… 어머니는 '한숨'의 연속 (미운 우리 새끼)
상태바
김건모, 소주 냉장고 설치… 어머니는 '한숨'의 연속 (미운 우리 새끼)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9.10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김건모가 소주 냉장고를 설치하며 어머니의 한숨을 유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 최소형)의 김건모의 새로운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큰 택배 상자를 힘들게 들여오며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그리고 곧이어 개봉된 박스 안에서는 '소주 냉장고'가 나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건모는 정성스럽게 소주 냉장고를 닦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소주 냉장고 사는 사람은 하늘 아래 처음 봤다. 여러가지 한다"고 말함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또한 그는 연신 한숨을 내 쉬며 답답해했다.

▲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 [사진=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스튜디오에서 함께 영상을 지켜보던 MC들은 "소주 냉장고가 있는 걸 처음 알았다", "업소에서 쓰는 거 아니냐"는 말을 꺼냈고 허지웅의 어머니는 "저런 게 있는 줄도몰랐다"고 놀라워했다. 또한 토니 어머니는 "소주가 더울까봐"라는 말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반응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물까지 넣어 놓으려면 (냉장고가) 모자라다. 물까지 넣으려고 하는 것 같다"는 말을 남기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그러나 김건모는 소주 냉장고를 설치한 이후 물이 아닌 소주만을 넣어 놓으며 계속해서 '물'을 넣을 거라고 주장한 어머니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냉장고에 들어갈 소주가 부족하자 세 박스를 더 사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