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판타스틱'에서 주상욱이 절벽에서 떨어질 뻔한 김현주를 몸을 날려 구해냈다.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4회에서 이소혜(김현주 분)가 각본을 쓰고 류해성(주상욱 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히트맨'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류해성은 이소혜에게 "저 단 한 커트도 대역 안 씁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하며 시작부터 산 속에서 시작된 액션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해내는 등 배우로서 한층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이소혜에게 자신의 존재를 어필한다.
더욱이 류해성은 촬영장에서 이소혜가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직접 몸을 날려 이소혜를 구해냈고, 이 사고를 계기로 이소혜와 류해성은 급격하게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류해성은 밤중에 이소혜에게 귀신 장난을 쳐서 이소혜를 놀라게 한 후 "이래도 내가 발연기예요?"라며 웃는다. 또 류해성은 트럭에서 이소혜와 단둘이 앉아 별을 보며 "그 선택으로 이렇게 될 줄 알았더라면, 그런 선택 안 했을텐데"라며 과거 이소혜의 캐스팅 제안을 거절하고 소속사에 들어간 일을 사과했다.
의사 홍준기(김태훈 분)는 드라마 촬영 차 이소혜가 머물고 있는 산장을 찾아와 깜짝 놀랄 이야기를 전한다. 류해성은 이소혜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홍준기를 보고 불쾌해하며 ""의사선생님이시라고요? 개인병원이 아니고, 월급의사네"라며 어떻게든 이소혜 앞에서 홍준기를 무시하려고 했지만, 홍준기가 대형병원 이사장이라는 말에 움찔한다.
김상욱(지수 분)은 자신을 오토바이에 태워준 백설(박시연 분)의 이름도 모르면서 백설에게 완전히 반하게 됐다. 김상욱은 백설에게 이름과 나이를 묻지만, 백설은 "사생활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누나 동생 하자. 조만간 번개칠께"라며 쿨한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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